을지로 감성카페/직접 잔을 골라 마실 수 있는 힙한공간에 갤러리카페 루이스의사물들

 

 

 

 

 

 
 
 
오랜만에 힙지로갬성 느끼러 간 을지로4가
늘 술만 마시러 왔던것 같은데
오늘은 우리 술아니고 커피다!
 
우리도 술 안마실수 있!어!
 
어디갈지 검색해봤을때
컵을 직접 골라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하는
글을 보고 바로 선택!
 
재밌겠잖아!
 
 

 
일단 입구는 조명가게들 사이에 위치해있어서
몇번을 지나치고 못찾았는데
조명가게 사장님께서
혹시 커피마시러왔냐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다른 블로그포스팅보니
대부분 이사장님이 알려주시던데
거의 카페안내하시는분 아니냐며,,,
 
 

 
위치
서울 중구 청계천로 172-1 3층
을지로4가역 3번출구에서 186m
화-일 12:00~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올라가면서도 여기맞아?
사진찍으면서도 맞나?
불안한 나의 눈동자처럼 손도 흔들려서 초점을 잃은사진
 
 

 
불안감 엄습할때쯤 카페가 보인다
 
 

들어서자마자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깜짝놀랐다
 
밖에서 볼땐 뭔가 아담할 것 같았는데,,
 
 

 
창가쪽에는
혼자 즐기기좋은 바자리도 있고
 
 

 
가운데 특히 이자리는 정말 특이함,,
마치 회의를 시작해야 할 것 같지만
매력있어,,
 
사진은 나갈때 찍었지만
처음 들어갔을땐 동호회???모임같은거 하고 계시던데
테이블이 넓어서
모임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크고 긴 테이블 옆쪽으로는 
작은테이블들이 있는데
사실 저테이블보다 작은거지
진짜 큰 4-5인용 테이블이라는 점
 
테이블과 의자들이 전부 달라서
보는재미도 쏠쏠
이런게 힙함이지 암
 

 
메뉴는 
커피종류와 티종류가 있는데
 
그 외에 와인 맥주도 판매하고 있었고
신기한건 하이볼도 판매하고 있었다는 점,,,!
순간 우메하이볼 너무 먹고싶어서 
고민 했지만 
오늘은 나 술 안먹는다고 햇쒀!
 
하이볼을 참은 나를 칭찬해
 
 

 
처음에 언급했듯이
여기는 컵과 접시를 직접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별거아닌데 괜히 좋고 그래,,
괜히 막 내꺼인거같고 고민 천만번 하게되고 그래,,
 
 

 

 
너로 정했다!
역시 난 여성스럽지는 않은 스타일인건 분명해
 
 

 
케이크도 고를땐
맛있어 보이는거보단 신기한걸 고르는 타입
 
 

 
근데 넌 참 나랑 취향이 같다
그래서 우리가 잘맞나보다
 

주문한메뉴
아이스아메리카노2
나무꾼케이크

 
 

 
계산대에 있었던 스티커
쓰지도 않을거면서 괜시리 갖고싶어
소중한곳에 붙이고싶어
다이어리쓰고싶어
근데 이거 어디갔지?
분명 내꺼까지 두개 챙겨갔을거 같은데,,,
 
 

 
이렇게 계산대 있는공간이랑
살짝 나누어져 있는데
 
 

 
곳곳에 사진?그림?같은것도 많아서
마치 전시회에 온듯 구경하기 좋았고
 
 

 
접시나 컵들도 많아서
커피기다리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다
 
여기있는 접시와 컵은 전부
대여나 구매가 가능하다고한다
금액은 보지 않았어
혹여나 비싸서 못사는 내자신을 보게 될까봐
 
 

 
자유의여신상 그리고 배트맨?
뭔관계지?
 
 

 
ㅋㅋㅋㅋㅋㅋㅋ
넌 누구니
 
 

 
하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 컵 고른거 증말 웃겨
근데 여기 커피맛집이였네
산미없이 꼬수운맛!
내스타일!
 
근데 지금 생각한건데
작은컵을 고르면 커피양도 줄겠지?
 
 

 
마치 나무토막 같이 생긴 이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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